미국 토크 쇼의 황제 래리 킹이 23일(한국시간)에 사망했다고CNN방송이 보도했다. 래리 킹은 향년 87세로 생을 마감했다. 지난 3일 래리 킹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LA 세다르 시나이 메디컬 센터에서 일주일 넘게 입원 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진 뒤 20일 만에 사망했다. 래리 킹은 1933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유대계 부모에게서 태어난 래리 킹은 1950~60년대 플로리다주에서 지역 라디오 기자와 인터뷰 진행자로 방송계에 입문했습니다. 래리 킹은 1985년부터 2010년까지 CNN의 간판 토크쇼인 ‘래리 킹 라이브’를 진행했다.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‘피바디상’을 두 차례 수상한 전설적인 인물이다. 25년간 6000회가 넘는 래리킹 라이브를 진행하며 5만여 명을 인터뷰했다. 버락 오바마, 빌..